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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

호주 퍼스 여행(2023년 포브스 선정 8위 여행지)

by 두비두비두 2023. 1. 1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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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주 서쪽에 위치한 도시 퍼스,
22년도 11월 2주간 다녀오게 됐다.
너무 아름다웠던 자연..

cat bus 무료 버스, 캣버스 정류장과 버스에는 저런 고양이가 그려져있다.

알 수 없는 새들이 동물원인 마냥 걸어다니면 보인다.

앵무새가 비둘기 처럼 모여있는 광경을 봤다..(대박) 앵무새 같이 한국에선 보기드문 새들을 공원이나 도심에서 좀 떨어진 거리에서 잘 볼 수 있다. 퍼스의 동물원을 가지 못했지만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동물들.. 너무 좋다

퍼스에 왔다면 꼭 들러야 하는 곳이있다.
바로,

로트네스트 아일렌드
옥색 바다와 쿼카의 천국
배에서 내려서 처음으로 넓은 바다를 보게 된 곳, 나만 보기 아까운 풍경이라 사랑하는 사람들이 다 떠올랐다.

로트네스트 아일렌드는 섬이라서 배를 타고 들어와야한다.
퍼스 도시의 차가웠던 느낌과 확연하게 다른 분위기

2박 3일 머물렀다. 절대 하루만 있어서는 안된다. 따릉이보다 훨씬 잘 나가는 자전거 굿!

낙원 낙원 낙원!!
여기는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녀야 한다.
섬 끝과 끝을 달리는데 30분 정도 걸리는데
첫 날은 보이는 모든 풍경이 너무 예쁘고 소중해서 사진을 찍다보니 몇시간 돌아다녔다.

자전거 타다가 마주한 첫 쿼카

쿼카가 안보인다고 조급해 하지 않아도 된다.
언젠가 꼭 만나게 될 만큼 개체수가 정말 많다.
(밤에는 너무 많아서 무서울 정도)

쿼가는 아래에서 찍어야 웃는 다는 점ㅋㅋ
너 무 귀 엽 워

피나클스 사막, 무어리버, 라셀린 사막

투어를 통해 세 곳을 하루동안 방문했다
색이 나뉜 바다- 흰 사막- 돌 사막
하루 안에 이렇게 모습이 너무 다른 곳들을 방문하다니.. 심지어 다 특이해..
자연이 만들어낸 장관들을 감상할 수 있던 투어.

멋지다....
코트슬로우 비치

히스 레저가 좋아했다는 바다.
삼일 내내 이 바다를 봤고 마지막날엔 수영도 해봤다.
11월이 그렇게 따듯하지 않아서 수영할 때 추웠다. 11시 쯤에는 따뜻한데 시간을 자꾸 놓쳐서.

해질녘하늘 색과 바다의 조합 너무 좋았다


더 많이 돌아 다녔지만 프롤로그처럼 가장 기억 남는 곳을 고른거랄까.
바다도 예쁘고 깨끗한 하늘에 강아지들이 살기 좋은 나라인 것 같다. 그리워--
다음에는 더 자세한 후기를 남겨보겠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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